▲ 영국의 '스미스&휘슬'이 강아지를 위한 음료를 출시했다. <사진= 스미스&휘슬 인스타>

영국의 4월은 ‘국가 애완동물의 달’로 불린다. 이를 기념해 영국의 한 바에서 강아지를 위한 음료를 만들어 화제가 되었다고 음식전문매체 ‘더데일리밀’이 전했다.

영국 소호 피카딜리 광장쪽에 위치한 바인 '스미스&휘슬(Smith&Whistle)'은 ‘스미스&휘슬&맥스(Smith&Whistle&Max)'라는 런던 최초 강아지들이 마실 수 있는 음료를 공개했다.

바에서 사람들이 알코올 음료를 마시는 동안 강아지도 옆에 앉아 퇴근 후의 피로를 같이 풀도록 고안된 이 아이디어는 스미스&휘슬의 믹솔로지와 강아지 영양사 ‘데이빗 잭슨(David Jackson)'의 콜라보레이션으로 만들어진 음료로 탄생했다. 강아지 전용 음료는 맛은 물론 영양도 고려하여 제조되었다.

‘푸치 콜라다(Poochie Colada)'로 불리는 강아지 음료는 코코넛 워터, 케일, 브로콜리로 만들어져 털을 윤기있고 건강하게 해주며, ‘하운드 호프(Hound's Hops)’는 강아지 맥주와 신선한 민트를 혼합해 만들었다. ‘버블리 바우 와우(Bubbly Bow Wow)'는 천연 허브 강아지 음료 ’파우시코(Pawsecco)'를 이용했으며 ‘G&T: 진저 테일(Ginger Tails)’은 허브 토닉 워터와 생강을 섞은 음료로 4개월 미만의 강아지는 마실 수 없다.

소믈리에타임즈 유성호 기자 ujlle0201@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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