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고급와인의 가치를 나타내는 런던국제와인거래소(Liv-ex)는 2018년 고급와인 시장에 대해 신중하게 낙관적으로 전망했다. 

▲ Liv-ex는 세계 고급와인시장을 긍정적으로 내다봤다. <사진=Liv-ex>

매년 3월 Liv-ex는 그들의 주요 와인 상인 440명을 대상으로 올해의 전망, 기대치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는데, 작년 마감했던 324.48포인트 대비 3.7%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응답자 중 75%는 시장이 성장할 것으로, 17%는 떨어질 것으로, 나머지는 보합으로 내다봤다.

이들은 여러 와인 지수 중에 부르고뉴150 지수를 가장 긍정적으로 생각했으며 다음으로는 슈퍼투스칸, 바롤로의 잠재력이 높은 것으로 평가되는 이탈리아100 지수를 긍정적으로 내다봤다. 그 뒤로는 샹파뉴50, 론100 지수가 뒤따를 것으로 추측했다.

소믈리에타임즈 김지선 기자 j.kim@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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