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채널A ‘나는 몸신이다’에서는 뻑뻑해진 눈을 촉촉하게 하는 비법으로 눈 건강을 지키는 ‘과일 껍질 팩’이 공개됐다. 과일 껍질을 어떻게 팩으로 사용하는 것일까? 바로 ‘온찜질’이었다.

김준현 안과 전문의는 눈이 피로하거나 건조할 때 온찜질을 해 주게 되는데, 눈꺼풀 속 노폐물과 지방 성분을 녹여 기름샘을 원활히 한다고 말했다. 동시에 눈 주변 근육을 이완시켜 눈의 피로를 해소시켜준다고 한다.
 

▲ 눈 건강 지키는 '과일 껍질 팩' <사진=채널A '나는 몸신이다' 방송 캡쳐>

그렇다면 과일 껍질 팩은 어떻게 만들고, 어떻게 사용해야 할까? 먼저 비닐 랩에 과일이나 채소의 껍질을 넣고 잘 싸 준 뒤, 랩으로 싼 껍질을 전자레인지에 넣고 30초~40초 정도 돌려준 후 전자레인지에서 꺼낸 껍질을 손수건이나 얇은 헝겊으로 싸 그대로 눈에 찜질을 하면 된다고 한다.

환경호르몬에 노출될 수 있으니 전자레인지 전용 랩을 사용할 것과 너무 뜨거우면 눈 표면에 화상을 입을 수 있으니 따뜻할 정도로만 데워 줄 것이 당부되기도 했다.

소믈리에타임즈 박지은기자  ireporter@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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