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MBN ‘엄지의 제왕’에서는 하루 한 잔으로 침침한 눈을 밝게 하는 ‘명안 주스’가 공개됐다. 이혁재 한의사는 명안 주스의 재료로 사과, 당근, 브로콜리, 케일을 말했다.

망막을 구성하는 성분 루테인은 25세부터 감소하기 시작해 60세가 되면 50%가 감소한다고 한다. 그렇기 때문에 노안 예방을 위해 꼭 먹어야 한다는 것이었다.
 

▲ 노안 예방을 위해 먹어야 하는 루테인 '명안 주스' <사진=MBN '엄지의 제왕' 방송 캡쳐>

케일 속 루테인은 자외선을 차단하는 효능이 있다고 하며, 당근과 브로콜리 속 베타카로틴은 손상된 시각 세포를 회복, 시력 감소를 예방하는 효능이 있다고 한다. 또, 사과의 칼륨은 안구 조직을 보호해 노안 예방에 도움을 주는 식품이었다.

그렇다면 눈 건강에 좋은 식품들로 구성된 명안 주스를 만드는 방법은 어떻게 될까? 먼저 깨끗하게 씻은 케일, 브로콜리, 당근, 사과와 물을 준비 한 뒤, 종이컵을 기준으로 비율을 1:1:1:1:1로 맞춘다.

비율을 맞춰 준비한 재료들은 믹서에 넣고 통째로 갈고, 마지막으로 올리브 오일을 세 스푼 넣으면 완성된다고 한다. 올리브 오일은 루테인과 베타카로틴의 체내 흡수율을 높여준다고 한다.

소믈리에타임즈 박지은기자  ireporter@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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