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식요리점은 중국집이라는 별명으로 더 친숙하다. 중국집을 찾는 손님들은 ‘짜장이냐, 짬뽕이냐’라는 선택의 기로에 선다. 천안에 위치한 중국집 메이탄 천안점은 추천메뉴인 깐풍기와 찹쌀탕수육을 소개했다.

▲ 깐풍기vs탕수육 합리적인 가성비를 자랑한다. <사진=메이탄 천안점>

‘깐풍’은 한자로 ‘건팽(乾烹)’이다. 이는 소스를 마르게 ‘졸여낸다’라는 의미의 건(乾)과 ‘볶다’라는 의미의 팽(烹) 그리고 닭고기의 계(鷄)가 합쳐진 단어가 깐풍기다. 아미노산과 불포화지방산 리놀레산오메가3가 풍부해서 혈관질환예방에도 좋다. 메이탄의 깐풍기는 매콤한 편이며 느끼하지 않고, 고소한 향과 함께 겉은 바삭하고 속은 꽉 찬 고기의 부드러운 식감을 자랑한다.

찹쌀탕수육은 메이탄 천안점을 쌍용동 맛집으로 알려지게 한 일등공신 메뉴다. 방송프로그램 ‘맛있는녀석들’에도 소개된바 있다. 넓적하고 도톰한 두께의 등심에 찹쌀 튀김옷을 입혀 기름에 튀겨낸다. 일명 ‘찍먹파’들도 좋아할만큼 바삭하고 쫀득한 식감이다. 특히나 아이들이 좋아 하고 잘 먹는다는 후기도 잇따른다.

고급스럽고 깔끔한 인테리어의 메이탄 천안점은 고급 중식 레스토랑임에도 비교적 저렴한 자장면, 짬뽕부터 다양한 단품요리들이 준비되어 있어 가족, 연인, 친구끼리 방문해도 부담없이 즐길 수 있다. 칸막이로 된 룸이 마련되어 있어 직장 회식, 각종 모임장소로도 안성맞춤인 맛집이다.

영업시간은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이며 주말을 제외한 평일·주말 오후 3시 30분부터 5시까지는 브레이크 타임이며 자세한 문의는 메이탄 천안점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하면 된다.

소믈리에타임즈 김경현 기자 sultang100g@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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