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채널A ‘닥터 지바고’에서는 단맛과 짠맛을 쓴맛으로 대체해 건강을 찾는 방법이 공개되며, 봄 제철 봄나물의 효능과 활용법이 공개됐다. 이기호 가정의학과 전문의는 봄이 되면 나물이 당기는 이유가 몸에 부족한 영양소를 보충해 달라는 신호라고 말했다.

또, 심선아 식품영양학 박사는 봄나물은 생명력이 강해 봄의 보약이라고 불린다며, 특히 머위는 쌉쌀한 맛이 강한데, 쓴맛이 강한 봄나물은 생리활성 기능이 뛰어나 혈당 및 혈중 지질 개선에 도움이 된다고 말하기도 했다.

그렇다면 쓴맛으로 건강을 챙기고 있는 백경민 주부의 봄나물 활용법은 어떻게 될까? 백경민 주부는 머위는 머위 쌈밥으로, 머윗대는 나물로, 두릅은 두릅 새송이버섯전 등으로 만들어 먹고 있었다.
 

▲ 봄나물 활용법. 머위 쌈밥 <사진=채널A '닥터 지바고' 방송 캡쳐>

머위 쌈밥 만드는 법

1. 참치 한 캔과 고추장, 된장, 다진 마늘을 1:1:1 비율로 섞어 참치 쌈짱을 만든다.
2. 데친 머윗잎에 밥과 참치 쌈장을 넣고 감싸준다.

두릅 새송이버섯전 만드는 법

1. 새송이버섯으로 데친 두릅을 감싼다.
2. 달걀옷을 입혀 약할 불에서 부친다.

소믈리에타임즈 박지은기자  ireporter@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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