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충남 당진시 합덕읍에서 비츠로셀 스마트 캠퍼스 준공식이 열렸다.  2017년 4월 공장 전소로 위기에 처했던 비츠로셀이 1년 만에 새 공장을 마련하고 새로운 출발을 선언하는 기적의 현장이다.

▲ 많은 내외 귀빈들이 참석하여 테이프 컷팅을 하는 모습. (주영섭 전 중소기업청장, 월드클래스300기업협회장을 맡고 있는 윤동한 한국콜마 회장, 장승국 비츠로셀 대표, 장순상 비츠로그룹 회장 등 참석)
▲ 장승국대표 “울고 싶은 마음도 있었지만 그럴 시간이 없었다”,  “화재 진압 골든타임은 놓쳤지만 복구 골든타임은 잡아야한다고 마음을 다잡고 4~6주 만에 복구 계획을 마련했다"

장대표는 새로운 출발을 선언하면서 오늘 이 자리는 임직원과 협력사들의 헌신적이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 했다고 감사를 표하면서 2021년 1차 전지분야 세계 1위 기업을 목표로 노력 하여 반드시 달성 하겠다고 밝혔다.

▲ 준공식후에 내외귀빈들과 함께 스마트 캠퍼스 투어중 인 모습, 사진 가운데 장승국대표

새로 준공한 당진 스마트 캠퍼스는 연구소, 신뢰성 시험소, 사무동, 공장동 등 19개동을 갖춘 4만 4548㎡ 규모로 기존 예산 공장의 3배 수준이다. 발표에서 장대표는 이에 만족하지 않고 국내외에 제2, 제3의 공장을 계획 하고 있다고 포부를 밝혔다.

장승국 비츠로셀 대표는 지난 20일 충남 당진시 함덕읍에서 열린 스마트캠퍼스 준공식에서 “올해 매출(1350억원), 영업이익(210억원), 당기순이익(180억원)에서 창사 이래 최고 경영실적을 달성할 것”이라며 “2021년에는 매출 2000억원과 영업이익 300억원으로 세계 최대 리튬일차전지 업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소믈리에타임즈 전은희기자 stpress@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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