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채널A ‘서민갑부’에서는 ‘솜사탕으로 억대 매출, 고셰프의 세계정복기’로 솜사탕으로 억대 매출을 달성한다는 고세곤씨가 출연해 솜사탕으로 갑부가 될 수 있었던 비결을 공개했다. 제작진이 갑부를 만나기 위해 찾은 곳은 다름 아닌 일본이었다.

갑부가 일본에 간 이유는 무엇일까? 갑부는 솜사탕이 일본에서 반응이 어떤지 테스트해보고 싶다며 솜사탕을 테스트 할 자리를 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솜사탕을 향한 갑부의 열정이었다. 그렇다면 실제로 갑부가 솜사탕을 만들고 있는 곳은 어디일까?
 

▲ 솜사탕 갑부의 솜사탕 <사진=채널A '서민갑부' 방송 캡쳐>

바로 경기도 과천시의 한 축제 현장이었다. 갑부는 곰부터 토끼, 오리 등 동물 모양의 솜사탕을 즉석에서 만들며 손님들의 발길을 붙잡고 있었다. 캐릭터 솜사탕은 5,000원 레인보 솜사탕은 4,000원 일반 솜사탕은 3,000원이라고 한다.

갑부는 축제는 물론 학원, 백화점 등 실내 행사에서 솜사탕을 만들어 내고 있었다. 쉽게 녹는 설탕의 특성상 무더운 여름에는 야외 판매를 할 수 없다고 하며, 갑부는 그 대안으로 일정 금액을 받고 실내에서 하는 솜사탕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었던 것이다.

그렇다면 갑부가 솜사탕으로 벌어들이는 매출은 어떻게 될까? 주중 행사비 약 40만 원, 주말 행사비 약 60만 원이 한 달에 8일씩 약 800만 원, 현장 판매 약 110만 원, 한 달에 4일으로 약 440만 원, 총 월 매출은 약 1,240만 원, 연 매출은 약 1억 5천만 원이었다.

이밖에도 솜사탕의 식감을 위해 온도 등을 끈임 없이 연구 하는 것과 천연색소 설탕을 만드는 등 갑부만의 특별한 설탕으로 만드는 솜사탕이 바로 갑부의 비결이었다.

소믈리에타임즈 박지은기자  ireporter@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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