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디저트의 인기가 몇년째 사그러들지 않고 있다. 중국과는 달리 위생에 관한 높은 신뢰도, 독창적인 맛과 색감은 국내 소비자가 꾸준히 대만 디저트를 찾는 이유다. 국내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은 대만 디저트 5종을 소개한다.
1. 누가 크래커
꾸준히 사랑받아온 대만의 대표 '단짠' 크래커다. 쫀득한 누가가 크래커 사이에 들어가 있어 독특한 맛을 선사한다. '빠오뻬이'등의 현지 브랜드가 있으며, 국내에서는 프랜차이즈 편의점 및 대만 디저트 전문 카페가 자체 제작하여 판매하기도 한다.
2. 펑리수
대만 여행 기념품으로 빠지지 않는 디저트다. 파인애플 맛이 나는 한 입 크기의 단단한 케이크로, 현지 브랜드 '치아더'를 포함한 다수 회사가 생산하고 있다. 국내 일부 회사도 자체적으로 생산한 펑리수를 판매중이다.
3. 미스터 브라운(Mr. Brown) 커피
대만 현지에서 최고의 인기를 누리는 커피 브랜드로, 대만 시내 곳곳에서 미스터 브라운 로고가 새겨진 카페가 심심치 않게 보인다. 미스터 브라운은 현재 아시아, 미국, 유럽 등 30여개 나라에 수출되고 있으며 호주산 청정유를 사용하여 믿고 마시는 고품격 커피로 자리매김했다. 국내에는 깔끔한 '오리지널 커피', 초콜릿의 진하고 깊은 향과 풍부한 크레마와 고소함을 느낄 수 있는 '카푸치노 커피', 마카다미아의 진하고 깊은 향이 더해진 '마카다미아 너트 커피' 등 3종이 판매되고 있다. 현재 미스터 브라운은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홈플러스, 이마트24, 롯데슈퍼, LOHBS에서 찾을 수 있다.
4. 디디시앙(滴滴香)
머랭과 페스트리를 혼합하여 만든 디저트다. 머랭 특유의 달콤하고 쫀득한 식감이 독특하고 쿠키에 들어간 과일이 맛을 더해준다. 크랜베리, 딸기, 참깨 맛으로 판매되고 있다.
5. 홍루이젠 샌드위치
천 원 후반대의 가격에 선보이는 대만 샌드위치로, 지난 3월 홍대에 첫 프랜차이즈 가게가 문을 열었다. 식빵 사이에 슬라이스 햄, 계란 등이 얇게 들어가고 연유로 달콤한 맛을 냈다.
소믈리에타임즈 김지선기자 j.kim@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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