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TV조선 ‘내 몸 플러스’에서는 ‘건조한 봄철 피부를 지켜라’로 단백질의 보고 ‘양태반’이 소개됐다. 전형주 식품영양학 박사는 태반을 첨가한 외용치료제를 실험용 쥐에게 도포한 한 실험에 대해 말했다.

피부 상태가 좋지 않았던 실험쥐는 태반 첨가 치료제를 도포한 뒤 피부 홍반이 억제 되었으며, 피부의 PH가 유의하게 조절, 피부 수분 또한 유지되었다고 한다.
 

▲ 피부, 간 건강에 좋은 양태반 <사진=TV조선 '내 몸 플러스' 방송 캡쳐>

그렇다면 태반의 또 다른 효능은 무엇일까? 전형주 박사는 태반이 간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발표가 되었다고 말했다. 금성 간 손상을 일으킨 쥐에게 태반유래 줄기세포를 이식한 결과 간 손상 정도가 감소되었다고 한다.

전형주 박사는 태반 중에서도 양태반은 사람 태반과 비슷한 융모로 덮힌 구조를 가졌다며, 특히 단백질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 피부탄력 유지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양태반의 순수 단백질인 조단백질은 우유에 약 17배, 두부에 5배, 닭가슴살에 2배 더 많이 함유돼 있다고 한다.

소믈리에타임즈 박지은기자  ireporter@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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