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는 5월 3일 부르고뉴 와인을 소재로 한 프랑스 영화 ‘부르고뉴, 와인에서 찾은 인생’이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고 전했습니다.

<기자> 10년만에 재회한 삼남매가 유산으로 받은 부르고뉴 와이너리를 함께 운영하며 최고의 와인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그린 영화입니다.

영화에는 프리미엄 와인 생산지인 부르고뉴의 사계절과 와인을 만드는 모든 장면이 담겨있어 와인 애호가 및 프랑스 여행을 준비하는 이들의 이목을 끌것으로 보입니다.

동부 지역에 위치한 세계적인 와인 산지인 부르고뉴는 영어로는 버건디라고 불리며, 전 세계 최고가 와인인 로마네 콩티가 생산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생산되는 포도 품종은 피노 누아와 샤르도네입니다.

레드 품종인 피노 누아는 붉은 과일과 꽃향기가 두드러지며 섬세한 질감을 보여주며, 화이트 품종인 샤르도네는 자라는 환경에 따라 감귤류, 핵과류, 열대과일류의 다양한 향이 특징입니다.

소믈리에타임즈 강석범기자 stpress@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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