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어 위크 서울, 커먼그라운드 <이미지=The Booth>

한국의 크래프트 비어 시장은 굉장히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는 있지만 아직 대부분의 브루어리들은 작고 영세하며 자본이 부족하기 때문에 좋은 맥주를 만들어도, 그것을 알리고 자랑 할 수 있는 홍보 채널을 찾기 힘든 것이 현실이다.

최근 젊은 친구들 사이에 핫 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는 건대 커먼그라운드에서 4월 13일~17일까지 크래프트 비어 페스티벌 'The Beer Week Seoul' 이 개최된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더부스측 담당자에 의하면 지난 3개월간 ‘목요원정대’를 조직해서 매 주 목요일마다 국내 크래프트 비어를 직접 마신 후 맛있는 맥주들을 엄선한 전국 24개 크래프트맥주 양조장, 67종의 맥주가 선보이는 자리이며, '비행기를 타고 날아온’ 케그당 90만원짜리 월드클래스 맥주들도 국내 크래프트 비어와 함께 소개한다고 한다.

The Beer Week Seoul이 점점 더 큰 축제로 성장하여, 한국에서 맛있는 크래프트 비어를 만드는 브루어리들과 크래프트 비어를 사랑하는 소비자들의 축제가 되길 바란다.

행사 입장은 무료이나 시음을 위한 티켓은 구입해야 하며, 행사관련 자세한 내용은 더부스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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