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병헌과 탑이 최근에도 여전한 친분을 과시했다. 지난 8일 두 사람이 서울 강남구 청담동 평양냉면집 '피양옥'에서 만났다고 중화권 매체들은 보도했다.
이병헌과 탑은 지난 2009년 KBS에서 방영된 드라마 '아이리스 2'에 출연해 인연을 맺었다. 이병헌은 탑이 입대하기 전 고가의 빈티지 와인을 선물해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 그 와인은 바로 프랑스 보르도의 초고가 와인 '페트뤼스(Petrus)'다. '페트뤼스' 와인은 한 병당 500만 원을 넘을 정도로 고가의 와인이며 특정 연도에 따라서 빈티지 와인 가격이 더 비싼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됐다.
이병헌은 와인병에 짤막하게 "건강하게 잘 다녀오구 그 시간이 부디 헛된 시간이 아니길 바란다. 이 술은 제대 후 함께 마실 수 있기를"이라는 메시지를 담아 보냈으며, 탑은 SNS에 'from my best brother&friend. I love U bro'라고 글을 남겨 고마움을 답했다.
이병헌은 오는 7월 방송 예정인 tvN드라마 '이터널 선샤인' 촬영에 임하고 있다. 탑은 2017년 2월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서울 지방 경찰청에서 근무 도중 마약을 투약한 혐의가 적발되어 징역 10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아 자격이 박탈되었다. 현재는 강제 전역했으며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 중에 있다.
소믈리에타임즈 이동규 기자 ldgcoco1@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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