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2018 아시아 베스트 바 탑 50(Asia's 50 Best Bars 2018)'가 싱가포르에서 발표됐습니다. 국내 바 중에선 르챔버가 최고등수인 17위를 기록했습니다.

<기자> 제3회를 맞이한 이번 시상에는 글로벌 브랜드 페리에가 후원했습니다. 발표된 명단에는 새롭게 떠오른 8개의 바와 더불어 싱가포르와 중국이 상위권에서 각 12개의 바를 배출해 각축전을 벌였습니다.

아시아 베스트 바와 싱가포르 베스트 바 타이틀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싱가포르의 Manhattan 바에 돌아갔습니다.

한국의 바는 총 4개가 올랐으며 지난해보다 15계단 오른 서울의 Le Chamber(17위)는 'The Best Bar In Korea'와 순위가 가장 많이 상승한 바에게 수상하는 'Highest Climber'상을 수상했습니다.

이어 광화문 포시즌스호텔에 위치한 찰스 H(Charles H)가 21위,

압구정로데오역 인근에 위치한 앨리스 청담(Alice Cheongdam)이 26위,

학동사거리 인근에 위치한 키퍼스(Keepers)가 47위로 한국의 바를 대표해 순위에 올랐습니다.

특히, 홍콩의 'THE OLD MAN'은 5위라는 높은 순위로 새롭게 진입해 눈길을 끌었으며, 그 외에도 8개의 새로운 바가 이번 리스트에 새롭게 선보였습니다.

소믈리에타임즈 강석범기자 stpress@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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