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은 어떻게 요리를 해도 맛있다. 튀겨도 맛있고, 볶아도 맛있고, 삶거나 끓여도 맛있다. 실제로 닭을 튀긴 요리 ‘치킨’은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대표 닭요리로 자리매김하고 있기도 하다. 그런데 여기서 닭을 더 맛있게 먹는 법이 있다고 한다. 바로 부위별로 조리법을 달리하는 것이다.
‘닭요리 대사전’은 부위별 닭고기로 만드는 140가지 닭요리 레시피를 소개한다. 닭은 부위별로 조리법을 달리 해야 한다고 하며, 각 부위의 특징을 알고, 거기에 맞게 조리한다면 더욱 맛있고 다양한 닭요리를 즐길 수 있다고 한다.
제1장 닭가슴부터 제2장 닭다리, 제3장 닭날개 등 ‘닭요리 대사전’에는 닭의 부위별 튀김요리, 볶음요리 등을 소개한다. 어떤 부위는 밥과 함께 활용할 수도 있고 어떤 부위는 꼬치에 제격이다.
출판사 서평에서는 이 책을 ‘닭 손질부터 요리까지, 가정에서 쉽게 만들 수 있는 닭요리’라고 소개한다. 또 ‘어려워 보이지만 사진대로 따라하다 보면 혼자서도 충분히 할 수 있을 정도로 자세하다. 그다음 레시피를 살펴보면,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로 간단히 만들 수 있는 요리가 주를 이룬다. 게다가 볶음, 구이, 조림, 탕, 튀김 등 다양한 조리법을 활용하고 있다. 닭으로 할 수 있는 거의 대부분의 요리를 담고 있는 것이다.’라고 말하고 있다.
실제로 저자 ‘가사하라 마사히로’는 닭꼬치 가게의 아들로 태어나 2대에 걸쳐 닭요리를 하고 있다고 한다. 그런 저자가 소개하는 닭요리는 어떤 것들일까? 닭을 더 다양하게, 맛있게 즐기고 싶다면 ‘닭요리 대사전’을 펼쳐보자.
소믈리에타임즈 박지은기자 ireporter@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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