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진흥원(이사장 선재)과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하태식)은 홍콩 식품산업관련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한돈 선호도를 조사하기 위한 쿠킹클래스를 5월 10일(목) 서울 중구 소재의 한식문화관에서 개최하였다.

한돈쿠킹클래스는 홍콩이 한돈 수출시장으로 떠오르는 가운데, 홍콩식품산업관련 종사자 및 관광객 등에게 한돈을 활용한 한식을 선보이고, 체험과 시식을 통해 선호도를 조사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 한식진흥원과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가 해외 관광객을 위한 한돈쿠킹클래스를 개최했다. <사진=한식진흥원>

한돈 쿠킹클래스 강의를 맡은 김봉수 셰프는 레스토랑 ‘도마’의 헤드셰프로 한국의 구이문화와 쌈문화 스토리텔링이 어우러진 한돈요리 시연을 선보였다. 이날 시연 및 실습 메뉴는 한돈통삼겹오븐구이, 한돈부추전, 한돈등심말이 등이었다.

한식진흥원 선재 이사장은 “이번 클래스를 통해 홍콩 분들이 한돈맛 뿐만 아니라 우리장맛, 음식의 조화로 건강을 챙기는 쌈문화까지 배워간 것 같다”며, “홍콩에 한돈과 한식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의 하태식 위원장은 “한돈의 수출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부터 해외 수출 거점시장 도출과 수출 전략방안을 논의해 왔다”며, “이번 클래스를 통해 한돈 수출 전략시장인 홍콩식품산업시장의 특성이나 현지 소비자들의 입맛을 파악하여 수출 마케팅에 활용코자 한다”라고 강조했다.

소믈리에타임즈 전은희기자 stpress@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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