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식품수입판매업체 ㈜덕수무역(경기도 화성시 소재)이 수입한 폴란드산(産) ‘유기농 링곤베리 동결건조 분말’과 ‘유기농 빌베리 동결건조 분말’(과·채가공품) 제품에서 방사능 세슘 기준(134Cs+137Cs, : 100 Bq/kg이하)이 초과 검출(각각 671, 891 Bq/kg)되어, 해당 제품을 판매중단 및 회수 조치한다고 밝혔다. 

총 수입량은 555kg이며 이중 소분·판매되지 않은 나머지(479.25kg)는 압류 등 조치하였고, 회수 대상은 ㈜덕수무역으로부터 제품을 공급받은 식품업체 10곳이 소분하여 판매한 11개 제품(75.75kg)이다. 

▲ 덕수무역이 수입한 링곤베리 분말과 빌베리 분말에서 방사는 세슘이 초과검출되었다. <사진=식약처>

식약처는 관할 지자체에 해당 제품을 회수하도록 조치하였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 또는 구입처에 반품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식약처는 불량식품 신고전화(1399)를 운영하고 있으며, 소비자들이 식품 관련 불법 행위를 목격한 경우 1399 또는 민원상담 전화 110으로 신고하여 줄 것을 요청하였다.

소믈리에타임즈 한상만기자 stpress@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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