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셰프 조리기능장의 노하우와 레시피가 [김세한의 서양요리]에서 매주 카테고리별로 오르되브르, 애피타이저, 수프, 샐러드, 파스타, 샌드위치, 메인요리 순으로 요리 사진 및 메뉴 설명과 함께 소개된다

이번에 소개하는 레시피는 참치로 속을 채운 삼색 파프리카(Tuna Stuffed Paprika Trio)다. 

식재료(Ingredients)
붉은 파프리카 1ea, 노란 파프리카 1ea, 주황 파프리카 1ea, 참치 캔 80g, 당근 20g, 오이 20g, 피클 20g, 마늘 5g, 샬롯 1ea, 미니 비타민 10g, 블랙 올리브 1ea, 케이퍼 5g, 크레송 10g, 미니 치커리 5g, 아마란스 순 5g, 마요네즈 10g, 설탕 some, 후추 some, 소금 some

조리 과정(Preperation)
1. 붉은, 노란, 주황 파프리카는 호일로 감싸 오븐에 구워 껍질을 깨끗이 벗긴다.
2. 참치 캔은 마른 거즈에 감싸 물기를 제거한다.
3. 앤초비, 케이퍼, 피클은 곱게 다져 2의 참치와 함께 골고루 섞어준다.
4. 3의 참치에 마요네즈, 소금, 후추로 양념하여 골고루 버무린다.
5. 비닐 위에 1의 붉은, 노란, 주황 파프리카를 각각 놓고, 4의 양념한 참치를 채워 둥글게 말아준다.
6. 5의 말아 놓은 참지를 유니 랩으로 말아 대각선으로 잘라준다.
7. 미니 비타민, 미니 치커리는 깨끗이 씻은 후, 레몬 비네그레이트로 버무려 준다.
8. 접시에 7의 미니 채소를 담고, 6의 잘라 놓은 참치를 각각 담아준다.

애피타이저(Appetizer)
애피타이저(Appetizer)는 서양요리에서 첫 번째 코스에 제공되는 적은 양의 요리로 신맛, 짠맛을 느끼게 하여 식사를 하기 전에 식욕을 돋우는 음식이나 음료를 말한다. 주 요리에 사용되는 음식과의 반복을 피하고 영양적으로 균형을 이루어야 하며 미관상 예술적이어야 한다.

레몬 비네그레이트(Lemon Vinaigrette)
식재료: 레몬 1/2ea, 붉은 파프리카 20g, 노랑 파프리카 20g, 주황 파프리카 20g, 마늘 5g, 레몬주스 10ml, 올리브 오일 30ml, 식초 10ml, 디존 머스터드 5g, 백포도주 10ml, 소금 Some, 후추 Some

1. 레몬은 깨끗이 씻어 껍질을 벗겨 흰 부분을 제거하고 잘게 다져 놓는다.
2. 마늘, 붉은 파프리카, 노랑 파프리카, 주황 파프리카를 잘게 다져 놓는다.
3. 믹싱 볼에 레몬주스, 올리브 오일, 식초, 백포도주, 디존 머스터드를 넣어 거품기로 저어준다.
4. 3의 내용물에 1의 레몬, 2의 파프리카를 넣고 소금, 후추로 간한다.

김세한 쉐프는 경북 영양에서 태어나 학창시절 유도선수로 활약하였으며 대학에서 요리를 전공하고 경희대학교 관광대학원 석사, 경기대학교 일반대학원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롯데호텔에서 25년간 근무하고 있으며 조리기능장 취득과 2008년 독일요리올림픽, 2014년 룩셈부르크 요리월드컵대회에 대한민국 조리국가대표 팀으로 참가해 은메달을 수상하였으며 청운대학교 겸임교수로 재직 중이다. 저서로는 새로운 고급서양조리, 새로운 이탈리아요리, 새로운 가르드망제 요리 등이 있다.

소믈리에타임즈 칼럼니스트 김세한 sabongkr@naver.com

저작권자 © 소믈리에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