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칼 전문가들이 날카로운 칼의 중요성에 대해 전했다. <사진= Pixabay>

가정에서 요리하거나 셰프들이 칼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기 시작하면서 칼의 품질이 식재료만큼 중요하다는 사실은 분명해지기 시작했다. 미국 뉴올리언스 나이프 전문점 ‘쿠틀리에(Coutelier)'의 ’재클린 블랜차드(Jacqueline Blanchard)'와 ‘브랜트 콕스(Brandt Cox)는 이러한 추세가 너무 오랫동안 오지 않았다고 말한다. 둘 다 미국의 최고의 요리학교와 주방에서 일했지만 아무도 나이프를 관리하는 법에 대해서는 가르쳐주지 않았지만, 지금은 달라지기 시작했다고 말한다.

‘쿠틀리에’에서 그들의 사명은 우수한 일본 칼을 판매하는 것뿐만이 아닌 고급 칼의 중요성에 대해 교육하는 것이라고 한다. 칼을 제대로 관리하는 방법을 알기 위한 3가지 팁을 음식전문지 ‘푸드앤와인’지에서 밝혔다.

01. 영양분을 유지시켜 더 건강해질 수 있다.

▲ 날카로운 칼은 영양소의 파괴를 줄일 수 있다. <사진= Pixabay>

둔한 칼로 채소를 자르면 도마와 칼날에 녹색 얼룩이 남게 된다. 결과적으로는 채소에 들어있는 영양소가 낭비되는 것이다. ‘식재료를 덜 손상하면 도마와 칼에 잔여 영양분이 남지 않아 체내로 들어갈 수 있다.’고 브랜트는 설명했다. 따라서 칼이 날카로울수록 음식을 통해 섭취할 수 있는 영양소를 얻기에 더 쉬워진다.

02. 양파 썰 때 눈물은 그만! 이제 덜 울 수 있다.

▲ 이제 더는 양파 때문에 눈물을 흘리지 말자. <사진= Pexels>

흔히 우리가 양파를 자를 때 눈물이 나오는 경우가 있다. 날카로운 칼을 사용해야지 양파의 세포벽 파손을 덜해지게 되어 항산화물이 방출되는 것을 최소화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날카로운 칼을 사용하여 양파의 즙이 새어 나오지 않고 울지 않을 수도 있다는 점이다.

03. 무딘 칼로 인해 힘들기만 하던 요리에 흥미를 더 가질 수 있다.

▲ 날카로운 칼을 통해 더 즐거운 요리 생활을 즐기자. <사진= Pixabay>

날카로운 좋은 품질의 칼로 전환할 시 요리하는 것이 ‘고난의 투쟁’의 일부가 아닌 흥미로운 일로 바꿀 수 있다고 말한다. 예를 들어 ‘가지가 정말로 쉽게 잘리잖아?’ 같은 일이다. ‘칼이 날카롭다는 사실을 알고 잘 절단된다는 것을 알고 요리를 시작한다면 더 큰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라고 재클린은 말했다.

오랫동안 사용하던 무딘 칼을 버리고 이제 새롭고 날카로운 칼을 장만하는 것이 어떨까?

소믈리에타임즈 유성호기자 ujlle0201@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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