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에 국내에 수입되는 샤토 파라디의 와인은 총 6종이다. <사진= 소믈리에타임즈 DB>

와인 수입사 까브드뱅이 프로방스 와이너리 ‘샤토 파라디’의 와인 6종을 국내에 선보인다.

샤토 파라디는 코토 엑상 프로방스(Coteaux d’Aix en Provence) 북쪽 마을에 있는 와이너리로, 프로방스의 아름다움에 매료된 자크 에옹(Jacques Héon)이 1980년대에 설립했다. 현재 프로방스 토박이인 자비에, 오딜 티에블린 부부가 와이너리를 운영하고 있다. 론 지역의 유명 와인 메이커 미셸 타르디유(Michel Tardieu), 필립 캄비(Philippe Cambie)는 와인 양조에 참여 중이다.

▲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샤토 파라디 와인 런칭 행사가 개최되었다. <사진= 소믈리에타임즈 DB>

이 와이너리는 프랑스 남부에서 불어오는 춥고 거센 바람의 영향으로 연중 선선한 온도를 유지하면서도 프로방스의 따스한 햇볕을 받는 곳에 위치해 있다. 프로방스의 정통성을 보여주는 로제 와인이 생산되며, 레드 와인은 진흙과 석회질 토양의 영향으로 단단한 타닌감을 보여준다. 모래토양에서 생산된 화이트 와인은 포도의 특징을 살려 청량하게 생산되고 있다.

이번에 국내에 선보인 와인은 에센시엘 블랑(Essenciel Blanc) 2016, 샤토 파라디 테르데장주 블랑(Terre des Anges Blanc) 2013, 샤토 파라디 로제(Chateau Paradis Rose) 2016/2017, 에센시엘 루즈(Essenciel Rouge) 2015, 샤토 파라디 루즈(Chateau Paradis Rouge) 2014, 샤토 파라디 테르데장주 루즈(Chateau Paradis Terre des Anges Rouge) 2012/2015다. 샤토 파라디 테르데장주 루즈 2010는 와인 엔튜지애스트(Wine Enthusiast)에서 92점을 수상했다.

소믈리에타임즈 김지선기자 j.kim@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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