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카-콜라사의 스포츠 음료 브랜드 파워에이드가 한국 테니스의 떠오르는 아이콘인 정현을 브랜드 모델로 발탁하고, 정현의 폭발적인 에너지와 파워에이드가 어우러진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 테니스 스타 정현 선수가 파워에이드 모델로 선정됐다. <사진=코카콜라>

지난 1월 노박 조코비치, 로저 페더러와의 연이은 맞대결로 2018년 새해를 열며 ‘정현 신드롬’을 일으켰던 정현은 현재 세계 랭킹 20위(5월 14일, 남자테니스단식 기준)에 랭크, 아시아 톱 랭커 자리를 수성하며 연일 승승장구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세계의 강호들을 차례차례 꺾으며 돌풍을 일으켰던 정현은 올해 첫 그랜드슬램 대회인 호주 오픈에서 한국 테니스 사상 첫 4강 진출이라는 쾌거를 거두었던 만큼 올 시즌 역시 어떤 행보를 보일 지 귀추가 주목되는 상황. 정현은 오는 21일 열리는 프랑스 오픈 대회에 참가를 앞두고 있다.

코카-콜라사 관계자는 “늘 더 높은 곳을 향해 한계를 극복하고 끊임없이 도전하는 정현 선수의 파워풀한 모습이 파워에이드의 이미지와 잘 부합해 모델로 선정하게 됐다”고 밝히며 “’될 때까지 한다’는 정신, ‘파워의 끝에서 파워가 시작된다’는 파워에이드의 메시지를 캠페인을 통해 잘 전달해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파워에이드는 지난 U-20 월드컵 코리아 2017와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공식 스포츠 음료로 선정되며 스포츠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응원하는 캠페인을 펼친 바 있다. 다가오는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에서도 공식 스포츠 음료로 지정되었으며, 월드컵의 성공적인 개최와 국가대표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소믈리에타임즈 이동규기자 stpress@sommeliertimes.com

저작권자 © 소믈리에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