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KBS2 ‘배틀 트립’에서는 걸스데이 소진과 신아영의 미얀마 여행기가 그려졌다. 미지의 나라 미얀마에서 소진과 신아영이 즐긴 여행 코스와 먹을거리는 무엇일까?
소진과 신아영은 미얀마 바간에 도착한 뒤, 공항에서 10분 거리의 바간 시내를 찾았다. 바간 시내에 위치한 ‘마니시투 시장’은 현지인들의 생필품과 식재료, 기념품을 파는 바간에서 가장 큰 전통시장이라고 한다.
이들은 마니시투 시장을 뒤로 E-바이크 체험을 했으며, 곧 이어 바간에 가면 꼭 먹어야 한다는 바비큐 ‘차콜’을 맛봤다. 차콜은 토마토부터 파인애플, 아스파라거스, 브로콜리, 당근, 생선, 돼지고기, 닭고기까지 각종 채소와 고기가 한 데 어우러진 바비큐였다.
식사가 끝난 뒤에는 아난다 사원을 거쳐 호텔 투숙객에게만 개방된 정원식 인피니티 풀에서 석양을 봤으며, 열기구를 체험하기도 했다. 또, 소진과 신아영은 라임 원산지에서 맛보는 오리지널 라임 주스와 민트가 가미된 라임 주스를 맛봤다.
이밖에도 바간에서 비행기로 약 1시간 20분 이동한 뒤 도착한 양곤에서 ‘깐 도지 호수’를 찾기도 했는데, 깐 도지 호수는 1917년 영국 신민지 정부에 의해서 만들어진 유럽식 정원이라고 한다. 깐(Kan)은 호수, 도지(Dawgyi)는 왕실을 의미한다고 하며, 내국인은 무료입장, 외국인은 유료입장이라고 한다.
깐 도지 호수를 뒤로 ‘샨누들’ 먹방이 펼쳐졌으며, 밀크티와 비슷하지만 미얀마 특유의 맛이 있는 4가지 맛의 전통차 ‘라페예이’를 맛보기도 했다.
소믈리에타임즈 박지은기자 ireporter@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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