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MBC ‘생방송 오늘아침’에서는 고혈압에 당뇨까지 잡는 식품, 장수 세포를 깨우는 식품으로 ‘브로콜리’가 소개됐다. 일본에서는 브로콜리 열풍이 불어왔다고 하는데, 그 이유는 무엇일까?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는 브로콜리 도시락의 개발자 이치야마 마코토는 밥보다 브로콜리의 열량이 훨씬 낮지만, 밥을 먹은 것처럼 포만감이 있어서 인기가 많지 않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 브로콜리 도시락 <사진=MBC '생방송 오늘아침' 방송 캡쳐>

실제로 일본에서는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된다는 브로콜리 속 ‘브로리코’ 추출에 성공했다고 하며, 브로리코는 면역세포인 NK세포를 활성화 한다고 한다. 그렇다면 NK세포는 무엇일까? NK세포는 우리 몸에 침투하는 바이러스, 세균, 암세포를 직접 공격해 없애는 면역세포라고 한다.

또한, 이승남 가정의학과 전문의는 브로콜리 속에는 비타민C가 레몬의 2배, 베타카로틴 성분도 많이 들어있기 때문에 피부 미용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면역력을 향상 시켜주기 때문에 각종 암, 특히 방광암, 전립선암, 유방암, 대장암을 예방하는 데에도 도움을 준다고 한다.

소믈리에타임즈 박지은기자  ireporter@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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