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개최된 A.S.I.(Association de la Sommellerie Internationale)&APAS(Alianza Panamericana de Sommeliers) 아메리카 대륙 베스트 소믈리에 대회 결승전에서 캐나다의 피에 알렉시 수리에흐(Pier-Alexis Soulière) 소믈리에가가 우승을 차지했다.

▲ 아메리카대륙 베스트 소믈리에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캐나다의 피에 알렉시 수리에흐(Pier-Alexis Soulière) <사진=ASI>

아르헨티나의 마틴 브루노(Martin Bruno)가 준우승을, 캐나다의 칼 빌르뇌브 르파지(Carl Villeneuve Lepage)가 3위를 차지했다. 아메리카 대륙의 챔피언 소믈리에에 오른 피에 알렉시 수리에흐(Pier-Alexis Soulière)는 2019년 벨기에에서 열리는 A.S.I 세계 베스트 소믈리에 대회에 아메리카 대륙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아메리카 대륙 챔피언 소믈리에 탄생을 보기 위해 결승전이 열린 마리 제린 라주아(Marie Gérin Lajoie) 극장에 수많은 관중이 모였으며, 전 세계 수많은 소믈리에들은 유투브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결선을 지켜보았다.

이번 대회는 지난 22일(화)부터 진행됐으며, 아메리카 대륙의 10개 국가에서 2명씩 선발돼 총 20명의 소믈리에가 본선에서 경쟁했다. 이후 준결선에 오른 8명의 소믈리에는 블라인드 테이스팅, 푸드 페어링, 와인 서비스 등의 종목을 거쳐 최상위 점수를 받은 3인이 최종 결선에 올랐다.

소믈리에타임즈 김하늘기자 skyline@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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