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25일(금) 저녁 7시 30분 연남동에 위치한 LH2에서 제이디 셰프와 함께하는 발비 소프라니 '쿠킹클래스 디너'가 성료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발비 소프라니 바롤로, 발비 소프라니 브라케토 다퀴, 발비 소프라니 아스티를 직접 만든 음식과 함께 페어링하여 즐길 수 있었다. 제이디 셰프가 직접 클래스를 진행하였으며, 스트라꼬또, 밀푀유, 스그로피노 칵테일 순으로 시연했다.

스트라꼬토는 소고기에 정향, 통후추, 시나몬을 넣은 아로마키트와 샐러리, 당근, 양파, 마늘에 바롤로 와인을 부어주어 숙성 후 팬에 조리하는 이탈리아식 소고기 스튜이며, 밀푀유는 페이스트리 사이를 마스카포네로 채워 준 후에 맨 위에 블루베리, 식용 꽃 등으로 데코레이션을 한 디저트이다. 마지막으로 스그로피노는 제이디 셰프가 직접 만든 소르베에 보드카, 캄파리, 아스티 순으로 넣어 레몬껍질로 가니쉬한 이탈리아 칵테일이다.

이어 진행된 디너에서는 이탈리아 피에몬테에서 온 로베르토 로바(Roberto Robba)가 직접 발비 소프라니 와인을 소개했다. 다양한 꽃향기와 스파이시향을 가진 발비 소프라니 바롤로는 바롤로 와인을 넣은 스트라꼬또와 라즈베리, 딸기잼 향을 가진 발비 소프라니 브라케토 다퀴는 마스카포네를 넣은 밀푀유와 페어링되었으며, 발비 소프라니 아스티로 만든 스그로피노 칵테일로 입안을 정리해주면서 이번 행사를 마무리지었다.

하이트진로의 류주희 과장은 "이탈리아 프리미엄 와인 발비 소프라니와 제이디 셰프의 콜라보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와인을 직접 음식에 사용하고 그 와인과 매칭해 더욱 의미있는 행사였다"고 말했다.

소믈리에타임즈 강석범기자 stpress@sommelier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