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채널A ‘나는 몸신이다’에서는 ‘소화 장애’가 무엇을 먹느냐에 달렸다는 사실이 공개되며 소화 장애를 막는 음식의 조합이 공개됐다. 소화 장애를 일으키기 쉬운 고구마부터 삶은 달걀노른자, 빵 등은 무엇과 함께 먹어야 좋을까?

고구마의 경우 김치였다. 김치를 함께 먹으면 목 넘기기가 좀 더 수월해진다고 한다. 또, 삶은 달걀노른자의 경우 소금을 곁들여 먹으면 목 넘김이 편함과 동시에 소화액 분비가 자극된다고 한다.
 

▲ 소화에 좋은 음식 궁합 <사진=채널A '나는 몸신이다' 방송 캡쳐>

빵의 경우 식물성 기름과 함께 섭취하면 좋다고 하는데, 식물성 기름은 위벽을 보호해 줘 소화 기능이 원활해지도록 도와준다고 한다. 김수경 한의사는 밀가루를 소화시키기 힘들다면 고기(단백질)와 채소(식이섬유)를 함께 섭취하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는 다양한 소화 효소의 분비를 촉진해 소화를 돕는다고 한다.

또, 신맛의 과일을 섭취할 경우에는 견과류(식물성 기름)와 함께 먹으면 위산을 중화, 소화 작용에 도움을 준다고 한다.

소믈리에타임즈 박지은기자  ireporter@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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