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MBC ‘생방송 오늘아침’에서는 ‘면부터 스프, 맛까지 다른 봉지라면 vs 컵라면’으로 봉지라면과 컵라면을 비교하는 이색 실험이 공개됐다.
먼저 라면 길이의 경우 면을 일자로 이은 결과 봉지라면은 36m, 컵라면은 47m로 컵라면이 더 긴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렇다면 국물이 진하고 찰기가 있는 라면은 무엇일까?
똑같은 상품의 라면을 봉지 라면과 컵라면으로 준비, 조리법 그대로 조리했을 때, 봉지라면에 비해 컵라면을 덜 익은 것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봉지라면이 더 염도가 높은 것 또한 확인할 수 있었다.
그렇다면 식감은 어떨까? 양향자 요리연구가는 컵라면은 냄비에 끓이지 않고 뜨거운 물을 부어서 빠른 시간 내에 면을 불려 먹는다며, 그렇기 때문에 면발이 뚝뚝 떨어지고 찰기가 부족한 편이라고 말했다. 반면 봉지라면은 끓여서 조리하기 때문에 면이 더 부드럽다는 것이다.
소믈리에타임즈 박지은기자 ireporter@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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