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규의 KAFFA] <10> 카페모카의 추출과정과 디저트 페어링

승인2018.05.31 14:18:33

빈센트 반 고흐의 커피, 카페 모카(Caffe Mocha)의 추출과정을 설명한다.

카페모카 추출과정

재료: 에스프레소 머신, 포터필터, 그라인더, 원두, 스팀 밀크, 초콜릿 시럽 

1. 우선 에스프레소 기계를 점검한다. 추출 과정에서 스팀과 물의 압력 측정이 중요하므로 에스프레소 기계의 압력 게이지를 8~10bar 사이로 맞추고, 뜨거운 온도 측정과 청결함을 위해 스팀완드 및 온수 노즐을 점검한다.

▲ 좌측부터 전원, 압력게이지, 스팀완드와 온수노즐 모습

2. 포터필터는 분쇄된 원두 가루를 그라인더에서 받아 머신의 스크린 필터에 장착해서 추출하는데 사용되는 도구이다. 보통 온도조절에 용이하고 파손이 쉽게 안 되는 스테인리스 재질이다. 포터필터를 머신에 장착 전 물기를 제거한 후 그라인더에서 원두를 분쇄한 뒤 포터필터에 곱게 갈린 원두 가루를 담는다.

그리고 수평을 맞춘 뒤 탬핑한다. 탬핑은 포터필터 내부의 바스켓 필터 내부의 원두 가루를 다져주는 것인데 탬핑이 얼마나 고르게 되었는지에 따라 추출 시 일정한 유속과 추출량이 달라진다. 일정함을 확인해 양질의 좋은 에스프레소를 만들어낸다.

▲ 좌측부터 포터필터, 원두 그라인더, 원두가루가 채워진 포터필터, 원두가루 탬핑을 찍은 포터필터 모습

3. 포터필터를 장착하고 데미타세 잔 1개를 이용하여 에스프레소 커피를 추출한다. 추출시간은 20~30초가 적당하고 추출량은 20~35mL가 적당하다. 완성된 에스프레소의 상태를 크레마, 향, 색감 등등의 조건을 고려해 확인한 뒤 초콜릿 시럽이 있는 샷 잔에 에스프레소를 옮겨 담는다. 그리고 우유를 우유 거품기나 스팀으로 거품을 만들어 초콜릿 시럽과 에스프레소가 섞인 샷에 부으면 '카페모카'가 완성된다.

▲ 좌측부터 에스프레소 샷, 초콜릿 시럽, 스팀 밀크 세 가지를 합쳐서 완성된 카페모카(Caffe Mocha)의 모습

카푸치노&디저트 페어링

카페모카는 에스프레소 샷에 초콜릿 시럽이 들어가서 달콤하다. 커피는 산미, 쓴 맛 등 여러 가지 맛이 존재하지만, 쓴맛을 싫어하는 사람이 달콤한 카페모카를 찾는다. 카페모카는 겉은 바삭하고 촉촉한 와플이나, 얇은 반죽으로 만들어진 크레페와 먹으면 입안에서 녹아 스트레스가 풀릴 것이다.

1. 와플

와플에는 시럽, 생크림 등 달콤한 것을 같이 곁들어 먹기 때문에 달콤한 커피 카페모카와 페어링하기 좋다. 

▲ 커피와 먹기 좋은 벨기에 와플. <사진=pixabay>

2. 크레페

팬케이크나 크레페도 달콤한 시럽 등 과일과 같이 곁들어 먹는데, 달콤한 카페모카와 얇은 크레페는 입안에서 만나면 녹을 것이다.

▲ 과일과 초콜릿이 곁들여진 얇은 팬케이크 크레페. <사진=pixabay>

소믈리에타임즈 이동규 기자 ldgcoco1@sommeliertimes.com

<저작권자 © 소믈리에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기기사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회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모바일 버전
서울시 성동구 성수이로 24길 50 희은빌딩 별관4층  |  전화 : 02-499-0110  |  팩스 : 02-461-0110  |  이메일 : stpress@sommeliertimes.com
등록번호 : 서울 아 03477  |  등록일 : 2014년 12월 12일  |  발행인 : 최염규  |  편집인 : 김동열  |  청소년보호 책임자 : 최염규
소믈리에타임즈를 통해 제공되는 모든 콘텐츠(뉴스, 사진, 동영상 등)는 무단 사용, 복사, 배포시 저작권법에 저해되며,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2019 소믈리에타임즈.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