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푸드빌(대표 구창근)이 운영하는 더플레이스(The place)가 ‘밀라노의 맛과 감성을 더하다’라는 콘셉트 아래, 이탈리안 정통 방식으로 업그레이드한 레시피와 트렌디한 비주얼을 적용해 ‘델리지오소 데이 메뉴 3종’과 ‘신메뉴 9종’을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 더플레이스 6월의 맛 파스타 3종 <사진=CJ푸드빌>

6월 ‘델리지오소 데이(매월 2일, 밀라노 스타일 메뉴 출시하는 날)’에는 ‘더플레이스의 대표 메뉴 3종’을 ‘밀라노 사람들의 파스타 취향과 스토리’를 담아 업그레이드해 출시했다. 먼저 매콤한 토마토 소스가 일품인 ‘페코리노 아마트리치아나’는 매운 맛이 익숙하지 않은 밀라노 사람들이 생크림 등을 넣어 부드럽게 먹는 것에 착안해 고소한 ‘페코리노 치즈’를 소스와 함께 졸여 선보인다. 매콤한 맛을 시각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페페로치노 고추를 통째로 올려 내는 것도 새롭다. 

‘카르보나라 페투치니’는 버터와 계란으로만 만들어 퍽퍽하게 먹는 로마식 카르보나라와는 달리 마지막에 생크림을 넣어 부드럽게 먹는 밀라노식으로 선보이며 메뉴 위에 수란을 올려 밀라노 스타일의 정통성을 더했다. ‘뽈리뽀 알리오 올리오’는 이탈리아에서 흔히 먹는 ‘알리오 올리오’에 밀라노 사람들이 좋아하는 식재료인 주꾸미를 사용하고, 이탈리아 파슬리를 듬뿍 올린 후 유럽 감성의 앤티크한 접시에 담아 선보인다. 

그 밖에 통한치와 홍합을 듬뿍 넣고 셰프가 직접 만든 ’바질 페스토’로 향을 더한 ‘깔라마리 페스토 파스타’와 크림소스와 함께 내는 ‘오징어 먹물 뇨끼’외 7종을 신메뉴로 출시한다. 

더플레이스는 이번 ‘6월 델리지오소 데이’를 기점으로, 메뉴 대부분의 레시피를 이탈리안 정통 방식으로 업그레이드해 전문성을 강화했다. ‘토마토 소스’는 이탈리아에서 직접 공수한 껍질 벗긴 산마르지아노 토마토에 오레가노, 월계수 잎 등을 넣고 뭉근한 불에 끊이는 정통 방식으로 감칠맛을 높여 사용하며, ’리코타 치즈’는 셰프가 매장에서 매일 만들어 신선하게 내놓는다. 그 밖에 노른자와 파마지아노 치즈를 사용해 소스의 농도를 높여 풍미를 더해주는 리에종(liaison) 방식을 카르보나라 등에 적용해 선보인다. 

더플레이스는 이탈리아 음식 본질에 대한 끊임없는 고민을 거쳐, 이탈리안 정통 방식의 레시피로 맛을 업그레이드 하고 메뉴의 담음새와 식기 등에서는 트렌디함을 유지하도록 했다며 더욱 이탈리안 전문성이 강화된 더플레이스에서 밀라노 사람들이 즐기는 맛과 취향, 감성을 한껏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소믈리에타임즈 전은희기자 stpress@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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