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월부터 남산서울타워 1층의 버스킹존에서는 뮤지션들의 공연을 통해 즐거움을 선사한다. <사진=버스킹플레이>

남산서울타워 1층 광장(스타벅스 앞)에서는 6월 1일부터 우천시를 제외한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특별한 버스킹 공연이 진행된다. 서울의 경치가 한 눈에 보이는 위치에 설치된 버스킹존에서는 앞으로 뮤지션들의 공연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볼거리와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6월 1일부터 7월 28일까지는 '2018 버스킹콘테스트' 예선 참가자들이 버스킹을 진행하는데, 총 60팀의 참가자가 그들의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앞으로 버스킹TV는 YTN과의 제휴를 통해 향후 5년간 버스킹존을 운영하며 이를 통해 버스커에게 양질의 공간을, 호스트에게는 콘텐츠를, 그리고 관광객에게는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버스킹TV 남궁요 대표는 "남산 버스킹을 통해 미세먼지 저감 홍보 캠페인을 동시에 진행해 미세먼지 문제한 대한 시민들의 인식 또한 넓혀나갈 것"이라며 버스킹존의 또 다른 의미를 전했다. 

참고로, '2018 버스킹콘테스트' 예선 참가자는 220v어쿠스틱, ABRY, BaldHead, Borabora, Cloudian, FunLeeStyle, LARA, ManzB, NEP8, S'line, Vello, WE'D, 갈릭스, 그레이하운드, 김나린, 노다이그런지, 덤덤라디오, 라노싸울, 레지스타, 리마인드, 매드케이, 멜로그루, 모멘테일, 물든, 뮤리마스, 미니트리, 밍지다다, 박민주, 박준희, 저자극보습제, 뽕크, 새벽지기, 서울형제, 서좋은, 선겸, 선명, 솔직히송아지, 송시현, 심각한 개구리, 싱어송라이터 김재훈, 아무렴, 양리머스, 오빠딸, 온도, 우디버디, 유에스더, 율, 이가연, 자작가수 이원, 조랭, 조윤민, 지욱, 최상엽엽, 최태준, 파란청치마, 편선희, 플레인, 하바나, 한달, 한승 이상 60팀이다.

소믈리에타임즈 김동열 기자 feeeelin@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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