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0년대 초반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출생한 청년층을 일컫는 밀레니얼 세대가 ‘텅장(텅텅 빈 통장)’ 탈출에 대한 의지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돈 버는 소비습관을 위한 대표 생활 금융 플랫폼 ‘핀크(Finnq, 대표이사 민응준)’가 ‘대학내일 20대연구소’와 '밀레니얼 세대, 텅장 탈출의 모든 것' 연구를 통해 2030 세대의 소비와 지출 실태 및 인식을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70% 이상이 합리적인 소비 생활을 위한 실천 의지를 밝혔다.
전국 만 19~34세 남녀 400명 대상으로 소비 및 지출습관 개선 의향을 묻는 질문에 조사자 중 70.8%가 ‘그렇다’라고 답했으며, 22.8%가 ‘그렇지 않다’, 6.8%가 중도 응답을 전했다.
이는 최근 소비 트렌드인 ‘욜로(YOLO)’와 ‘소확행(작지만 확실한 행복)’ 등으로 인해 증가한 충동구매를 반성하고 미래를 위한 목돈을 모으기 위해 나타난 현상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밀레니얼 세대가 소비 및 지출 습관 개선을 가장 절실히 느끼는 순간은 ’충동구매를 통한 소비 내역이 예상보다 많을 때’(24.5%), ’돈을 다 어디에 썼는지 기억이 안 날 때’(20.5%), ’월급, 알바비 등 정기적인 소득이 있는데 돈이 안 모일 때’(20.0%) 순으로 나타났다.
자신의 씀씀이에 대한 고민 역시 예전보다 증가했다. 밀레니얼 세대 과반수 이상인 58.0%가 자신의 지출 습관에 대한 고민을 예전에 비해 많이 한다고 응답했으며, 비계획소비형 응답자의 42.1%가 돈을 쓰고 난 뒤 후회하는 일이 많아졌다고 답했다.
소비 및 지출습관 개선을 위해 시도하고 싶은 실천 방안으론 ’저금, 적금 등의 방법으로 목돈 모으기’(53.3%), ’수수료 없이 송금하기’(36.8%), ’주기적으로 지출내역 및 소비행태 확인하기’(36/5%) 순으로 꼽혔다.
핀크 민응준 대표이사는 “핀크 주 이용층의 소비 지출 실태를 객관적으로 파악하고자 이번 연구를 마련했다”며, “연구 결과, 취업난∙자금난 등으로 인해 통장이 텅텅 빈 2030 세대가 이를 극복하기 위한 실천 의지와 함께 자신의 지출 패턴과 자산 현황 파악 등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텅장 탈출에 나선 많은 청년들이 무료 송금 서비스와 자산 관리를 위한 통장 쪼개기, 소비 평가 기능 등 혁신적인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핀크와 함께 돈 버는 소비습관을 위한 첫걸음을 떼길 바란다”고 전했다.
‘19-34세 소비∙지출 실태 및 인식 조사’에 대한 상세 내용은 대학내일20대연구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핀크는 자체 개발한 AI 기반의 금융 챗봇과 이용자의 수입∙지출 현황을 보기 쉽게 정리해주는 분석 서비스, 맞춤형 큐레이션을 통해 혜택이 큰 금융 상품을 선보이는 핀크마켓 등 자산관리를 처음 시작하는 대학생이나 사회 초년생에게 적합한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소믈리에타임즈 이동규기자 stpress@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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