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허가 홈 카페 <사진=비타북스>

집에서 마시는 커피를 카페에서 마시는 것처럼 예쁘게, 더 맛있게 즐기는 시대가 왔다. ‘홈 카페’라는 신조어는 그런 시대에 있다는 것을 증명한다. 홈 카페는 말 그대로 집을 카페처럼 즐기는 것이니 말이다.

홈 카페의 선두주자, 인스타그램 10만 팔로워의 저자 전예량은 누구나 따라할 수 있는 홈 카페 음료 레시피북을 펴냈다. 책 제목이자, 저자가 커피를 즐기는 곳 ‘무허가 홈 카페’는 정식 카페도 아니고, 교육기관에서 배운 정식 레시피도 아니기에 지어본 이름이라고 한다.

저자는 SNS에 올린 영상을 시작으로 무허가 홈 카페를 시작했고, 이제 우리는 저자의 홈 카페를, 레시피를 책으로 만나볼 수 있게 되었다. 마음대로, 취향 가득 담아 무허가 홈 카페를 개업한 것이다.

‘무허가 홈 카페’는 ‘무허가 홈 카페 사용 설명서’부터 ‘하루의 시작은 카페인으로부터’, ‘나만을 위한 예쁨이 필요한 날’ 등 다양한 맛과 취향의 커피부터, 각종 예쁜 음료까지 파트에 맞는 여러 레시피를 담고 있다.

또한 ‘우리 집을 카페처럼’ 만드는 쉽고 간단한 카페 스타일 음료 레시피부터 ‘좋아요’를 부르는 예쁜 사진 연출 노하우까지 모두 공개한다고 말하고 있다. 커피를 포함한 카페 스타일의 음료를 맛뿐만 아니라 예쁘면 더 좋은, 그런 분위기를 만들게 하는 책이다.

소믈리에타임즈 박지은기자  ireporter@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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