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한스웨덴무역투자대표부가 ‘2018 스웨덴의 날’ 행사에서 ‘트라이 스웨디시(Try Swedish) 푸드 스테이션’을 선보였다. <사진= 주한스웨덴무역투자대표부>

주한스웨덴무역투자대표부가 지난 7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진행된 ‘2018 스웨덴의 날’ 행사에서 ‘트라이 스웨디시(Try Swedish) 푸드 스테이션’을 선보였다.

주한스웨덴대사관은 매해 스웨덴의 날 행사를 개최하며 6월 6일 스웨덴 국경일을 기념하고, 스웨덴의 혁신, 문화와 가치를 소개해왔다. 올해는 ‘플레이풀 스웨덴(Playful Sweden)’을 주제로, 스웨덴의 문화와 감성을 통해 느낄 수 있는 즐거움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으며, 특별히 스웨덴의 식음료 문화를 소개하는 ‘트라이 스웨디시 푸드 스테이션’에서 참석자들에게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먹거리 체험을 제공했다.

▲ 트라이 스웨디시 푸드 스테이션’은 스웨덴의 식문화를 느낄 수 있는 세 가지 테마로 진행되었다. <사진= 주한스웨덴무역투자대표부>

트라이 스웨디시 푸드 스테이션’은 스웨덴의 식문화를 느낄 수 있는 세 가지 테마로 진행되었다. ‘피카(Fika), 시나몬 롤과 커피: 스웨덴의 라이프스타일’, ‘스웨덴의 지속 가능한 식품’, 그리고 ‘스웨덴의 혁신적인 식품 트렌드’라는 각각의 주제별로 건강하고 친환경적인 재료와 제조 공정이 돋보이는 다양한 제품이 소개되었다.

먼저 스웨덴의 독특한 휴식 문화로 커피 브레이크를 뜻하는 ‘피카’ 테마에서는 커피와 함께 북유럽의 혹독한 추위를 이겨내는데 도움이 되는 건강 간식, 진저 쿠키가 소개되었다.

‘스웨덴의 지속 가능한 식품’ 코너에서는 안전하고 이력 추적이 가능한 양식수산물에만 부착되는 ASC(Aquaculture Stewardship Council)인증을 소개하며, ASC인증을 받은 연어만 사용하는 이케아의 다양한 식품을 선보였다.

▲ ‘스웨덴의 혁신적인 식품 트렌드’ 테마로는 맛과 건강을 모두 잡은 다양한 제품들이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사진= 주한스웨덴무역투자대표부>

‘스웨덴의 혁신적인 식품 트렌드’ 테마로는 건강한 다이어트 식품으로 조명 받고 있는 귀리 우유, 영양이 가득한 블루베리 및 기타 슈퍼 베리 스무디와 크리스프 브래드 등 맛과 건강을 모두 잡은 다양한 제품들이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또한, 국내 소비자들에게도 다소 친숙한 ‘이케아 푸드(IKEA Food)’를 비롯해 스웨덴을 비롯한 북유럽 기업들의 다양한 프로모션도 돋보였다. 스웨덴의 식물성 귀리 음료 브랜드 ‘오틀리(Oatly)’와 북유럽 식품회사 ‘오클라(Orkla)’, 스웨덴 국민 소금 브랜드 ‘포크솔트(Falksalt)’, 크리스프 브래드를 판매하는 ‘란트메넨 세레알리아(Lantmännen Cerealia)’가 이번 행사에 참여했다. 그 밖에도 스웨덴 과자 브랜드 ‘와사(Wasa)’와 ‘니오커스’(Nyakers), 순수 과일 스무디 브랜드 ‘마이 스무디(mySmoothie)’ 등 총 9개의 기업 및 브랜드가 친환경적이고 건강한 제품으로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주한스웨덴무역투자대표부 관계자는 “이번 ‘트라이 스웨디시’ 행사를 통해 맛있고, 친환경적이고 혁신적인 스웨덴 식음료 제품의 매력을 보여드린 것 같아 기쁘다”고 밝히며, “한국은 이미 예전부터 다양한 분야에서 북유럽 라이프스타일이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이와 더불어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짐에 따라, 고품질의 스웨덴 식음료 제품들이 한국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더욱 다양한 제품을 국내 시장에 소개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소믈리에타임즈 유성호 기자 ujlle0201@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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