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MBC ‘생방송 오늘아침’에서는 3주 후 가격이 4배, 집에서 돈 버는 보물 ‘새싹인삼’이 소개됐다. 집에서 인삼을 캐는 주부 이영미씨는 새싹인삼은 아파트나 실내 주택에서도 얼마든지 쉽게 키울 수 있는 인삼이라고 말했다.

새싹인삼은 1년생 묘삼을 물이나 상토에 재배해 3~4주 정도 뒤에 새싹이 올라오면 식용으로 이용하는 인삼이라고 한다. 그렇다면 새싹인삼은 어떻게 심는 것일까?
 

▲ 새싹인삼 <사진=MBC '생방송 오늘아침' 방송 캡쳐>

우선 깨끗이 말린 커피 컵을 준비한 뒤 미네랄이 첨가된 인삼 전용 상토를 담는다. 그 뒤 나무젓가락으로 흙에 구멍을 내고 1년생 묘삼을 심기만 하면 된다고 한다. 새싹인삼 화분 하나를 만드는데 소요되는 시간은 고작 1분이었다.

새싹인삼은 뿌리 뿐 아니라 줄기와 잎에도 사포닌 성분이 풍부하다고 하며, 쌉싸름한 맛과 부드러운 식감으로 다양한 요리에도 활용되고 있다고 한다. 김혜영 식품영양학과 교수는 새싹인삼에 풍부한 진세노사이드는 심혈관질환을 유발하는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는 것으로도 알려져 있다고 말했다.

소믈리에타임즈 박지은기자  ireporter@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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