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JTBC ‘오늘, 굿데이’에서는 바다와 산을 품은 맛의 고장 전라남도 강진의 맛집이 공개됐다. 토박이가 추천하는 강진의 진짜 맛집은 어디일까?

토박이 추천 첫 번째 맛집은 강진읍의 ‘짱뚱어탕’ 맛집이었다. 갯벌에서 나는 짱뚱어는 5월~10월이 제철로, 비린내가 적고 영양이 풍부하며 주로 깨끗한 환경을 갖춘 강진에서 많이 서식한다고 한다.
 

▲ 전라남도 강진 맛집. 연탄불고기 맛집 <사진=JTBC '오늘, 굿데이' 방송 캡쳐>

두 번째 추천 맛집은 병영면의 ‘연탄불고기’ 맛집이었다. 연탄불고기는 예전 상인들이 광주를 가기 위해 강진 병영면을 거쳤어야 했는데, 그때 바로 먹을 수 있고 사용이 용이해서 연탄을 쓰게 된 데에서 탄생됐다는 설이 있다고 한다.

마지막 추천 맛집은 ‘회춘탕’의 맛집이었다. 회춘탕은 12가지 한약재부터 문어, 전복까지 닭과 함께 끓여내고 있는 보양식이었다. 1499년(연산군 5년), 강진 마량에 설치된 마도진 성은 완도 고금도에서 이순신 장군의 제사를 지내기 위해 왕래하는 양반들이 머물었고 만호가 바다에서 잡은 귀한 해산물과 고기를 넣어 양반들에게 대접한 요리라고 한다.

소믈리에타임즈 박지은기자  ireporter@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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