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 관광대학원(원장 김대관 경희대 교수)이 주최하고, (사)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회장 경희대 고재윤 교수)와 한국와인소믈리에학회(회장 성혜진 배재대 교수), (사)한국호텔관광학회가 공동 주관한 '2018 경희대학교 관광대학원 춘계 학술 심포지엄'이 지난 6월 9일 서울 동대문구 소재의 경희대학교 호텔관광대학에서 개최됐다.

▲ 경희대학교 관광대학원의 2018 춘계 학술 심포지엄이 지난 6월 9일 경희대학교 호텔관광대학에서 개최됐다. <사진=소믈리에타임즈 DB>

이번 학술 심포지엄의 주제는 '한국와인의 글로벌 마케팅 전략, 이탈리아 와인 중심으로'였으며, 와인ㆍ워터ㆍ티 마스터소믈리에 전문가과정 30기 원우들은 피에몬테, 토스카나, 베네토, 시칠리아의 와인을 조사하고 한국와인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진행된 관광대학원 와인ㆍ소믈리에학과 석사 5기 원우들의 학술발표대회가 진행됐다. 류임기 석사는 '와인수입업체의 와인선정기준', 남은경 석사는 '전통주 소믈리에 자격증 평가항목 개발', 이영은 석사는 '프리미엄 먹는 샘물 브랜드 인지도', 한선미 석사는 '와인의 외재적 속성과 만족도', 박수민 석사는 'SNS특성이 정보유용성, 브랜드인지도와 구매의도 관계'에 대해 발표했다.

▲ 경주 예인와인의 고은혜 대표 <사진=소믈리에타임즈 DB>

마지막 학술발표는 경주에서 남산애 와인을 생산하는 예인와인의 고은혜 대표가 '유기농 와인'을 주제로 발표했다. 

발표를 들은 행사 관계자는 "우리나라 경주에서 와인을 생산하는 것도 놀랍지만, 유기농으로 와인을 생산하는 것도 놀랍다"며 우리나라 와인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가질 것을 촉구했다.

소믈리에타임즈 김하늘기자 skyline@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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