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MBC ‘기분좋은 날’에서는 몸 속 노폐물 배출을 돕는 식품으로 ‘베리류’가 소개됐다. 심경원 가정의학과 교수는 베리류 중에서도 복분자는 탄닌 성분이 풍부해 모세혈관 강화와 배뇨작용에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그렇다면 블루베리는 어떨까? 블루베리는 세계적인 건강식품으로 알려져 있으며, 포도에 비해 항산화 성분이 많이 들어있어 혈관에 미치는 영향도 더 좋다고 한다. 블루베리와 복분자 모두 칼륨이 높지 않고 혈액순환에 도움, 신장 건강 향상에 좋은 식품이었다.
 

▲ 블루베리 효능 <사진=MBC '기분좋은 날' 방송 캡쳐>

이밖에도 방송에서는 콩팥에 좋은 음식과 나쁜 음식이 분류되어 공개되기도 했는데, 바나나의 경우 칼륨이 많아 콩팥기능이 떨어진 사람에게는 안 좋은 음식이라고 한다. 칼륨이 많은 견과류도 마찬가지였다.

또, 다량의 호박 섭취는 신장에 무리를 줄 가능성이 있다고 하며, 콩팥에 좋은 음식으로는 베리류와 더불어 참외가 공개되기도 했다.

소믈리에타임즈 박지은기자  ireporter@sommeliertimes.com

저작권자 © 소믈리에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