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제1탄 이대 앞 삼거리 꽃길, 제2탄 충무로 필스트리트, 제3탄 공덕동 소담길, 제4탄 해방촌 신흥시장에 이어 제5탄은 골목식당 최초로 제보로 찾은 골목이었다.

제5탄은 바로 서울 성수동의 ‘뚝섬’ 골목길이었다. 뚝섬은 유일무이한 서울의 ‘숲세권’이라고 하는데, 숲세권은 숲과 역세권을 합친 말이라고 한다. 그만큼 입지가 좋은 곳인 뚝섬, 제보를 하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
 

▲ 뚝섬 골목길 족발집 <사진=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방송 캡쳐>

떠오르는 창업 플레이스 뚝섬, 하지만 뚝섬 골목길에는 오픈한 지 1년 미만의 가게들이 대부분이었다. 그렇다면 골목상권 부활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뚝섬 골목길의 식당은 어느 곳들일까?

오픈 11개월 차의 경양식집부터 족발집, 오픈 12개월 차의 장어집, 오픈 10개월 차의 샐러드집이었다. 백종원은 먼저 족발집 현장 점검에 나섰다. 족발집은 점심에는 덮밥, 저녁에는 매운 족발이 주력 메뉴였다.

백종원은 덮밥의 고기 비린내를 지적하며 뱉는 모습을 보여 충격을 주기도 했다. 또, 매운 족발은 불향이 너무 과하고, 맵고 달기만 해 맛이 없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방송에서는 경양식집, 샐러드집, 장어집의 충격적인 현장 점검이 이뤄지기도 했다.

소믈리에타임즈 박지은기자  ireporter@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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