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주한 프랑스대사관 경제상무관실 '비즈니스 프랑스(Business France)'가 지난 8일 '프랑스 와인 테이스팅 2018'을 개최했습니다.

<기자> 프랑스 와인 테이스팅은 프랑스 와인 생산자와 동아시아 각국의 와인 전문가들 사이의 활발한 교류와 비즈니스 증진에 초점을 맞춘 행사로, 보졸레, 부르고뉴, 보르도, 샹파뉴, 코냑, 랑그독 루시옹, 론 등을 대표하는 와이너리와 유통 기업이 한국을 방문했습니다.

오전에는 비즈니스 프랑스의 와인 및 스피릿 담당 상무관이 프랑스 참여 기업에 한국의 시장 현황을 소개하였고, 오후에는 국내 전문가를 대상으로 프랑스 참여 기업의 와인 및 스피릿 시음회를 실시했습니다.

비즈니스 프랑스 관계자는 "한국의 프랑스 와인 및 스피릿 수입액은 꾸준히 증가하여 2017년 8천 7백만 유로, 한화 약 1,100억원으로 전년 대비 8.5% 증가했다"며 "보르도, 부르고뉴 외에도 남프랑스 지역의 와인이 꾸준히 성장하며 국내에 많이 소개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소믈리에타임즈 강석범기자 stpress@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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