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tvN ‘수요미식회’에서는 담백한 맛과 쫄깃한 식감이 매력적인 ‘제비추리’부터 눈꽃 같은 마블링으로 시선 강탈, 입에서 사르르 녹아내리는 ‘살치살’까지 ‘소고기 특수부위’에 대해 방영됐다.
게스트로는 배우 박정아, 가수 라이머, 빅스의 라비가 출연했다. 진정한 소고기의 맛을 아는 사람들이었다. 그렇다면 맛도 모양도 다양한 소고기 특수부위, 가장 비싼 부위는 어디일까?
황교익 칼럼니스트는 언제 조사하느냐에 따라 다를 수도 있지만 현재 소고기 특수부위 중 최고가 부위는 ‘안창살’이라고 말했다. 2018년 5월 마장축산물시장 시세에 따르면 안창살 100g은 15,000~19,000원 사이라고 한다.
안창살은 소 한 마리당 1.2kg~2kg 정도만 나온다고 하며, 근막을 제거해 양이 적고 진한 붉은색이 특징인 부위였다. 또, 그 다음으로 최고가는 ‘토시살’이라고 하며, 2018년 5월 마장축산물시장 시세는 100g당 12,000원~13,000원이라고 한다.
이밖에도 방송에서는 제비추리와 살치살에 대해 이야기하기도 했다. 그렇다면 문 닫기 전에 가야 할 소고기 특수부위의 맛집은 어디일까? 방송에서는 가성비 좋은 30년 내공의 특수부위 집, 제비추리와 토시살이 맛있는 용산 ‘ㅎ’ 본가와, 풍미를 한껏 끌어올린 숙성 고기의 특수한 맛, 토시살과 살치살이 맛있는 이태원 ‘ㅎ’ 왕이 소개됐다.
소믈리에타임즈 박지은기자 ireporter@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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