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걸리학교(교장 허시명)는 사케 소믈리에를 초청하여 일본술을 즐기는 방법을 들어보고자 '쿠마가이 대표와 함께 즐기는 일본술' 강의를 준비했다.

한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사케 소믈리에 쿠마가이 켄은 강의를 통해서 품종, 지역, 양조법, 여과방식등 다양한 스타일의 사케 7종을 시음주로 하여서 양조법에 따른 맛의 차이, 음용 온도와 마시는 술잔에 따른 차이, 사케와 음식의 마리아주, 쌀 품종에 따른 맛의 차이에 관한 내용과 함께 술들을 하나하나 마실 때마다 그 술을 즐기는 법을 들려줄 예정이다.
 

▲ 시음용 다양한 스타일의 사케 7종(품종, 지역, 양조법, 여과, 생주, 원주) <자료= 쿠마가이주류>

참고로 한국 소주의 일본 수출량은 1000억원이 넘는 반면, 한국으로 들어오는 일본술의 수입액은 400억원 정도로 추정된다고 한다.

일본술을 수입판매도 하고 있는 쿠마가이 켄은 사케 소믈리에가 양조장과 직접 협상한 후 철저한 관리 속에서 수입한 술을,  적정 온도로 보관하여(사케는 -5℃이하) 최상의 상태로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면서, 고객들의 ‘이런 맛의 술을 원한다’, ‘이런 요리에 맞는 술이 있었으면 좋겠다’ 등의 요청에 부응하기 위해 음식점 관계자 분들과 직접 만나서 술을 함께 시음 하면서 손님에게 제공하는 방법부터 어울리는 요리까지 제안 및 상담해 주고 있다고 한다.

이번 강의는 모집인원은 총 20명 정도로 종로에 있는 막걸리 학교에서 오는 5월 9일 저녁 7시30분 ~ 9시 30분까지 진행된다. 강의 참가신청 및 자세한 내용은 막걸리학교(02-7223337)로 문의 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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