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하얏트 그룹은 지난 6월 8일(금요일) 강남구 압구정에 위치할 하얏트 호텔 계열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인 안다즈(Andaz)의 새로운 개발을 위하여 kt estate와 HDC현대산업개발의 호텔HDC와의 위탁경영 계약을 체결했다. 

▲ 하얏트 호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안다즈’의 강남구 압구정 내 국내 첫 상륙 <사진=그랜드 하얏트 서울>

2019년 오픈 예정인 안다즈 강남은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안다즈 브랜드 호텔이며, 아시아의 주요 국제 도시인 상하이, 싱가포르 및 도쿄에 위치한 안다즈 호텔들에 이어 서울에 문을 열 계획이다.

안다즈 강남은 고급 쇼핑몰, 패션 거리, 명문 학교 및 고급 주거 지역으로 구성된 압구정에 위치하며, 청담동, 가로수길, 로데오 거리의 주요 쇼핑 지역과 국내 다국적 기업 및 엔터테인먼트 회사들이 위치한 지리적 이점을 바탕으로 국내외 비즈니스 및 레저 고객을 위한 최고급 시설과 서비스로 고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서울의 명소 중 하나인 한강도 고객들이 쉽게 접근 할 수 있는 거리에 있어 더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이뤄나갈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

인천공항 관광객 입국 통계에 따르면, 2010년 1,670만 명에서 2016년에는 2,460만 명으로 크게 늘어나 최근 몇 년 동안의 한국의 관광 산업은 크게 증가한 것을 볼 수 있다. 또한, 서울은 대한민국의 수도이며 인구 1,000만 명이 넘는 대도시로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매우 매력적인 아시아의 국제적 도시로 하얏트 호텔의 새로운 브랜드 확장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글로벌 하얏트의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그룹 회장인 데이비드 유델은 “하얏트는 고객이 선호하는 목적지에 최고의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매우 가치있게 생각하며, 서울은 레저 및 비즈니스 여행자들에게 매우 경쟁력있는 도시"라며, "새롭게 선보이는 안다즈 강남은 서울 초럭셔리 강남 지역의 독특한 매력을 소구하고 도심을 발전시키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 또한 하얏트가 이 비전을 kt estate 및 호텔HDC과 함께 실현하게되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지속적으로 안다즈 강남을 찾는 고객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안다즈 강남의 위탁경영 협약식에서 새로운 안다즈 브랜드의 오프닝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kt estate는 KT의 최첨단 ICT기술을 부동산에 접목하여 새로운 공간가치를 창출하고 있는 종합부동산 기업이다. 국내 최초 인공지능 아파트, 기업형 임대주택 등 여러 프로젝트를 진행했으며, 최근 호텔에도 다양한 첨단 기술을 적용한 개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호텔HDC는 호스피탈리티(Hospitality) 개발 및 운영 기업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부동산 개발 및 건설 회사인 HDC 현대산업개발의 자회사다. 호텔HDC는 파크 하얏트 서울 및 파크 하얏트 부산을 개발하여 운영하고 있다.

안다즈 강남은 241개의 객실과 로비 라운지 및 올데이 다이닝 스타일의 레스토랑, 6,458 스퀘어피트(약 181평) 규모의 회의 공간, 3개의 스파 트리트먼트 룸이 있는 수영장 및 피트니스 센터로 구성될 예정이다.

소믈리에타임즈 한상만기자 stpress@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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