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맑은물관리센터에 설치된 먹는 물 수질검사기관이 국립환경과학원 주관으로 실시하는 2016년도 숙련도 시험에서 시료 19개 항목 전체를 적합판정 받았다고 밝혔다.

주요 오염물질은 암모니아성질소, 비소, 벤젠, 시안, 미생물 등으로, 순천시는 이번 평가를 대비해 지난 2월 18일 국립환경과학으로부터 시료를 받아 1개월 동안 GC/MS(가스크로마토그래피/질량분석기) 등 50종 분석 장비에 대한 정밀도 및 정확도 검사를 실시 했다.

담당자에 의하면 이번 평가로 순천시 먹는 물 수질검사기관은 최고의 공신력을 갖게 됐으며 28만 시민들에게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과 전라남도 동부지역 주민들에게 최상의 수질검사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으로 굳건히 자리매김하게 되었다고 한다.

저작권자 © 소믈리에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