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MBN ‘천기누설’에서는 과도한 땀으로 불러온 질환을 완화해줄 식재료로 ‘매실’이 공개되며 그 효능이 공개됐다. 변정수 가정의학과 전문의는 매실이 여름철 더위에 손실되는 칼륨을 채워 혈관 건강에 도움이 되고 면역력을 높여준다고 말했다.

여름철 갈증을 해소해줄 시원한 음료부터 소화제, 조미료 역할도 톡톡히 해내는 매실, 매실이 여름철 건강 보호막을 채워주는 이유는 무엇일까? 변정수 전문의는 매실은 ‘푸른 보약’이라 불릴 정도로 옛날부터 약으로 이용되어온 식재료라고 말했다.
 

▲ 매실 효능 <사진=MBN '천기누설' 방송 캡쳐>

매실에 풍부한 칼륨과 카테킨이 혈관벽을 튼튼히 해주고 혈전을 없애줘 땀으로 인해 손상된 혈관벽을 보호해준다고 한다. 또한 우리 몸의 면역력을 높여주는 다양한 성분도 함께 들어 있어 더위에 떨어진 면역력을 높이는 데도 도움이 된다고 한다.

실제로 한 연구에 의하면 매실에서 검출된 카테킨이 항 혈소판 작용으로 혈전의 생성을 억제시킨다는 결과가 나타났다고 한다.

소믈리에타임즈 박지은기자  ireporter@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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