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SBS ‘좋은아침’에서는 자연에서 찾은 건강한 단맛으로 ‘스테비아’가 소개됐다. 스테비아는 중남미 열대 산간 지방이 원산지인 국화가의 허브 식물로 잎에서 달콤한 맛이 나서 일명 ‘설탕초’로 불린다고 한다.
김성훈 내과 전문의는 스테비아는 브라질에서는 1,500년 전부터 차로 음용했다며, 외국 유명 여배우도 설탕 대신 이용해 유명해졌다고 말했다. 스테비아 잎에는 ‘스테비오사이드’라는 배당체가 있다고 하며, 이는 설탕의 200~300배의 단맛을 내는 물질이라고 한다. 이 스테비아 잎을 가루로 만들어 설탕 대신 사용할 수 있는 것이었다.
스테비아 가루는 설탕보다 개운한 맛을 내는 것이 특징, 실제로 설탕과 스테비아 가루를 가열한 실험 결과 스테비아 가루는 갈변하며 타는 설탕과 달리 투명하게 녹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한다.
안지현 가정의학과 전문의는 스테비아 잎의 당은 몸에 흡수되지 않고 배출되기 때문에 당지 수 0, 칼로리도 0이라며 당뇨 환자의 혈당 관리에도 도움이 된다고 말하기도 했다.
소믈리에타임즈 박지은기자 ireporter@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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