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삿포로맥주가 올해 7월 20일부터 8월 15일까지 ‘비어가든축제’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사진=삿포로맥주>

삿포로맥주가 올해 7월 20일부터 8월 15일까지 ‘비어가든축제’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삿포로 비어가든 축제는 삿포로시 중심에 위치한 오도리 공원에서 진행되는데, 여름에는 13,000여 석으로 가득 찬 맥주 축제의 장으로 변신한다. 맥주 축제가 개최되는 삿포로시는 일본에서 1876년 탄생한 최초의 맥주 브랜드 삿포로맥주의 생산지라는 점에서 축제에 대한 의미가 깊다. TV 프로그램에서도 단골로 소개되는 삿포로 비어가든 축제는 매년 여름 약 10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방문하며, 접근성 또한 좋아 우리나라의 맥주 마니아들이 많이 찾는 곳이기도 하다.

또한, 일 년 내내 다양한 축제가 열리는 ‘축제의 도시’ 일본 홋카이도의 삿포로는 러시아의 블라디보스토크과 같은 위도에 위치한 곳으로, 여름에 시원하고 청량한 하늘을 보며 삿포로맥주를 즐기기 좋은 곳이다.

▲ 지난 축제에서는 일본 20대 젊은이를 비롯해 주부, 그리고 관광객까지 다양한 조합의 술자리가 만들어지며 성공적으로 행사가 마무리되었다. <사진=삿포로맥주>

지난해 삿포로 비어가든 축제에서는 일본 20대 젊은이를 비롯해 주부, 그리고 관광객까지 다양한 조합의 술자리가 만들어지며 성공적으로 행사가 마무리되었다.

삿포로맥주 담당자는 행사를 더욱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팁으로 '비어가든 축제 참여 전에 삿포로 시에 위치한 삿포로맥주 박물관과 삿포로맥주 공장에 방문한다면 맥주의 역사와 제조과정을 모두 볼 수 있기 때문에 공장과 박물관 방문 후 비어가든 축제에서 삿포로맥주를 마시면 맥주 맛이 더 특별하게 다가올 것'이라고 전했다.   

▲ 이번 여름 일본 삿포로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추천하는 코스다. <사진= 삿포로맥주>

올여름 색다른 힐링을 원한다면, 시원한 여름 휴가를 보내고 싶다면, 그리고 맥주를 너무 사랑한다면, 삿포로맥주의 탄생지에서 열리는 삿포로 비어가든 축제에 참여를 계획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

소믈리에타임즈 유성호기자 ujlle0201@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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