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MBC ‘기분좋은 날’에서는 약이 되는 여름 과일 3총사로, 열 의사 부럽지 않은 ‘토마토’의 효능이 공개됐다. 토마토가 약이 되는 이유는 무엇일까?

토마토가 약이 되는 이유 첫 번째는 바로 ‘항암 효과’였다. 한동하 한방내과 전문의는 붉은 토마토에 풍부한 천연 색소인 라이코펜이 항산화 작용이 뛰어나다고 말했다. 또, 호르몬 대사 불량으로 생기는 전립선암, 유방암 예방에 효과적이라고 한다.
 

▲ 토마토 효능 <사진=MBC '기분좋은 날' 방송 캡쳐>

실제로 일주일에 10회 이상 성인 남성이 토마토를 꾸준히 섭취한 결과 전립선암 발병 위험이 18% 감소한 연구 결과가 있다고 한다. 하루에 토마토 1~2개 섭취로 암을 예방할 수 있다는 것이었다.

이밖에도 토마토가 약이 되는 이유로 ‘당뇨 완화’, ‘천연 자외선 차단제’였다. 전형주 식품영양학 박사는 토마토는 혈당을 올리는 당지수가 낮다며, 토마토는 저당, 저열량이기 때문에 당뇨와 다이어트에 제격이라고 말했다.

또, 토마토의 대표적인 항산화 성분 라이코펜이 자외선으로 만들어진 활성산소를 억제해 피부보호, 자외선 차단의 역할을 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소믈리에타임즈 박지은기자  ireporter@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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