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MBC ‘기분좋은 날’에서는 나트륨 배출을 돕는 식재료가 공개됐다. 장동민 한의사는 나트륨 배출에는 ‘칼륨’이 좋다고 말했다. 칼륨은 나트륨 배출과 혈압이 올라가는 것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때문에 나트륨 배출에는 칼륨이 풍부한 ‘채소’가 좋다고 하는데, 평소 식사를 할 때 채소류, 보리, 현미, 조 등과 같은 곡물류, 콩류를 함께 먹으면 좋다고 한다.
 

▲ 나트륨 배출을 돕는 채소 <사진=MBC '기분좋은 날' 방송 캡쳐>

이에 심선아 식품영양학 박사는 일반적으로 채소, 과일, 곡물에는 칼륨이 풍부하다며 제철이면서 흔하게 먹을 수 있는 채소로 호박, 브로콜리, 감자에 대해 이야기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100g을 기준으로 했을 때 호박의 칼륨은 365mg, 브로콜리는 307mg, 감자는 307mg이라고 한다.

또, 대표 과일로는 참외, 바나나, 키위가 있다고 하며, 100g을 기준으로 참외의 칼륨은 663mg, 바나나는 279mg, 키위는 271mg이라고 한다. 콩팥이 좋지 않은 사람들은 칼륨 섭취 시 주의해야 한다고 하며, 칼륨은 수용성으로 물에 작 녹기 때문에 나트륨 배출의 목적으로 섭취할 시 생 채소, 생과일(껍질째)로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소믈리에타임즈 박지은기자  ireporter@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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