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 K-POP 페스티벌 in 자라섬, 사진=레드엔젤>

지난 6월 30일 오전 9시부터 가평군 소재 이화원 1층 대강당에서 '제1회 2018 레드엔젤 K-POP 콘테스트'의 예선심사가 열렸다. 

1차 서류심사를 통해 올라온 85팀의 참가자들의 열정적인 무대가 펼쳐졌다. 제주도, 포항, 부산 등 전국 각지에서 참여한 참가자들과 국경을 넘어 중국과 일본에서도 예선을 참여하여 K-POP의 한류인기를 실감했다.

심사위원장으로는 '방탄소년단', '트와이스'의 보컬트레이너 겸 가수인 AG성은이 맡았으며, 안무가 지성황, 가수겸 B-BOY 락커스빈, ZOO엔터테인먼트 김정구 대표, 레드엔젤 총괄감독 김다슬, 레드엔젤 대표 박재현이 포함된 K-POP어벤저스 팀이 심사를 진행했다.

심사위원장 AG성은 "요즘 친구들 노래 잘하는건 익히 알고있었지만 너무 놀랐다", "심사하는 내내 귀가 호강했다"라며 "K-POP의 미래가 밝아서 너무 기쁘다"라는 심사평을 전했다.

이번 페스티벌의 총괄감독을 맡은 김다슬CP는 "어벤저스 트레이닝 팀이 뭉쳐서 단순히 본선진출자를 뽑고 상만 주는 가요제가 아닌 본선날까지 합숙을 통해 더욱 프로페셔널한 무대를 선보일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본선무대에서 프로 가수들과 함께 공연하는 꿈의 무대가 이친구들이 앞으로 걷게 될 꽃길의 시작이었으면 한다"라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한편 콘테스트 본선은 오는 7월 13일 ‘2018레드엔젤 K-POP페스티벌 in자라섬’ 특별무대에서 100팀의 가수들과 함께 무대에 선다.

소믈리에타임즈 김경현 기자 sultang100g@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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