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전문매체 ‘매쉬드’가 할리우드의 A-리스트 여배우들의 식단을 공개했다. 엄격한 식단 관리를 하는 여배우부터 우리와 별 다를 바 없는 식생활을 즐기는 여배우까지, ‘소믈리에타임즈’에서 그녀들의 식단 혹은 좋아하는 음식을 알아보자.

01. 제시카 차스테인 / 할리우드 대표 채식주의자

▲ 제시카 차스테인은 할리우드의 대표 채식주의 아이콘으로 불린다. <사진=Bill Ingalls>

‘제시카 차스테인’은 테이크 쉘터, 라이프 오브 트리, 인터스텔라등과 같은 유명 영화에서 주연을 맡고 아카데미 상에 2회나 후보에 올랐으며 골든 글로브 수상자이기도 한다. 현재 그녀는 영화 산업의 평등과 다양성을 향상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차스테인은 채식주의자로 유명하다. 그녀는 ‘페스카테리언(어류를 섭취하는 채식주의자)’ 였지만 자신에게 치즈와 조개류에 문제가 있음을 깨닫고 완전한 채식으로 전환했다고 한다. 그녀는 채식을 통해 “내가 가진 것보다 더 많은 에너지”를 느낄 수 있으며 피부가 좋아진다고 밝혔다. 

02. 나오미 왓츠 / 무조건적 식단 제한은 옳지 않아

▲ 나오미 왓츠는 시상식 시즌 때는 엄격한 관리를 하지만 평소에 먹는 것만큼은 관대하다. <사진=Wikimedia Commons>

‘나오미 왓츠’는 1986년에 데뷔 한 이래 영화와 TV에서 뛰어난 경력을 쌓아왔다. 더 링, 킹콩, 임파서블과 같은 영화의 주연을 맡은 그녀는 엄격한 식이 요법과 운동 방식으로 유명하다.

하지만 이것은 ‘시상식 시즌’ 한정으로만 알려져있는데 시상식 시즌이 끝나면 음식에 관해서는 관대해진다고 한다. 외식을 좋아하고 날씬한 몸매를 위해 음식을 먹지 않는 걸 반 거부하기도 한다. 그녀는 사람들에게 “나는 파리에 가서 샐러드를 내 접시에 밀어 넣지 않을 것이다. 빵과 맛있는 음식과 와인을 마실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03. 리즈 위더스푼, 규칙적인 생활의 표본

▲ 리즈 위더스푼의 생활은 가장 자연스러우면서 균형적인 식생활이 돋보인다. <사진=Eva Rinaldi>

금발이 너무해 이후 ‘리즈 위더스푼’은 유명 여배우 반열에 올라섰다. 비즈니스 인사이더에 따르면 리즈 위더스푼의 식생활은 별 다를 바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치킨을 좋아하며 매주 일요일마다 아이들과 함께 브런치를 먹으며 스무디, 커피를 즐긴다. 또한 단기간 다이어트를 피하고 스케쥴로 인한 이동 간에 건강한 음식을 규칙적으로 섭취하는 것을 선호한다. 물론 그녀가 일주일에 6번 운동을 하는 것이 몸매를 유지하는 방법이기도 할 것이다.

04. 에바 멘데스, 음식은 연료 중 하나, 식단 순환 사이클을 만들어

▲ 에바 멘데스는 음식이 살아가는 데 '연료'라고 생각하며 식단 사이클을 만들었다. <사진=Nicolas Janin>

‘에바 멘데스’는 미국 드라마 ‘E.R’에서 얼굴을 알리고 모탈 컴뱃, 분노의 질주, 고스트 라이터 등으로 유명세를 얻었다. 또한 유명 팝스타의 뮤직비디오에도 자주 얼굴을 보이는 섹시 스타이다.

멘데스는 음식을 몸의 연료 중에 하나로 생각하기 때문에 규칙적인 순환으로 섭취한다고 한다. 예를 들어 항상 아침은 달걀은 필수이며 토스트 한 조각과 커피를 마신다. 점심에는 항상 곡물(쌀 혹은 콩)을 섭취한다 또한 연어와 샐러드를 곁들이기도 하며 저녁 식사도 동일하다고 한다.

소믈리에타임즈 유성호기자 ujlle0201@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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